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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2019) 벽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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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9-02-04 09:42 조회2,7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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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새해 돈 많이 버십시요^^ 오래전 저희 고객분 께서 산체한 산반 복륜 준소심(사진)을 실물로 보았었는데, 화형이 너무 단정하고 잎에 미세한 무늬가 보여서 이를 입수해 길렀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1분이 황색 전면 중투로, 2분은 전진 방향 편 중투로 발전을 일구어 냈습니다. 저는 그간 중투화의 소심을 개발해 본적이 없었는데 참 기쁩니다. 4~6년 후 내나이 56~57쯤 때 이면 15여촉의 완전한 성체의 중작 신품종 중투화 포기가, 완성되어 대뷔 시킬수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신 품종하나 만들어 상용화 시키기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무려 15년 이나 걸리니 말이죠^^♡ 저는 업계 최초 최고 많은 수의 67품종을 명명등록시킨 사람 입니다. 1995년 내나이 28살에 얻은 큰딸을 기념코자 큰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조일소(국전 최우수상)"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최고가를 기록한 "천종(국전 3연패)"까지 두루 두루 ..... 저는 개인적으로 히스토리가 선명하고 깨끗한 품종을 선호 하는 편으로, 은퇴시까지 100품종을 개발해 후세들에게 남겨주고픈 과한 꿈을하나 가지고 있답니다. 요사이 유명유력품종 선호에 밀려 신 품종 개발의 의미가 다소 퇴색되긴 하였지만, 나에겐 국수풍이 물씬 풍기는 신토불이 신품종의 개발 보급이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저는 난초 판매는 영~~~ 소질이 없습니다. 그저 연구, 공부, 교육이 더 잘 맞는것 같 습니다. 한국춘란계가 무척 어렵습니다. 고로 저도 예외없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는 처지입니다. 금년 무척 어렵고 지루한 한해가 예상됩니다. 다들 힘내십시요 대한민국농업(난초)명장 이대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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