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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의 재 발견 세홍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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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9-02-27 12:56 조회3,1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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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그림 1.)과 세홍소(그림 2.) 두 품종은 유전적으로 자매주(쌍둥이)로 판단된다. 내가 발명자로 참여해 개발한 SSR(심플 시퀀싱 리피트)DNA 검정을 해보면 10개의 좌 위 중 거의 대부분이 일치함으로 이를 엿볼수 있다. 그래서 두 품종은 꽃(설판, 봉심 형태와 구조, 화변의 둔형. 부판의 어께 각도, 색상. 기부의 형태)과 잎 모두가 닮아도 참 많이 닮았다. 유전자 지문 검정법이 개발되지 않았다면 지금의 등대처럼 한 품종으로 취급되었을 수도 있을수 있을정도로 판단될 정도이다. 그림 3.은 세홍소의 산채시 모습이다. 세홍소는 내가 명명한 주금화소심으로 개인적으로 제일 이라는 천종도 명명했지만 그와 못지않게 자부심이 생기는 우수한 품종이다. 발색은 조금 까다로우나 제대로 된 개화를 보이면 대단하다. 크기나 꽃 받침의 끝 변의 둥글기나 하나 나무랄때가 없다. 태양도 세홍소와 버금가는 우수 품종인 것 같다. 대양의 개화한 실물을 보지는 못해 단언 할 수는 없지만 세홍소를 능가 할 것으로 판단된다. 세홍소를 처음 입수하던 2004년 상작으로 촉당 1300만에 저희 고객분이 입수했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제대로 된 주금소심을 처음접한터라 흥분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뿌리가 나쁜 중작 두촉 기준으로 1600만에 입수했으니 당시 대단한 금액이었음을 짐작할수있다. 이후 2007년경 나는 중작으로 촉당 500만 에 입수해 길러 이제것 기르고 있다. 명품의 탄생은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 금년 세홍소를 50화분 정도 기르고 있는데 약 30여 촉이 생산 될것 같다. 또한, 한때는 세홍소의 개회주가 많지 않고, 꽃이 피어 큰 인기를 받았음에도 세홍소라 말하지 않은 탓에 가치 절하가 심각해 속이 많이 상한적도 있었다. 그래도 요사히 들어서 주금소심의 수요가 늘어난 탓에 의해 가성비가 최고인지라 실속파들의 주문에 의해 나름 인기리에 판매가 되어서 대주로 만들 틈이없다. 요사히 태양의 선전(호가 촉당 1000~2000만)으로 세홍소도 값이 1~2전에 비해 2배쯤 올라 요사히는 상작을 300만에 출하를 하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다. 아마도 때가되어 세홍소와 태양이 같은 전시회에서 우열을 겨룰 날이 올것이고, 그때 석홍소의 성적이 잘 나온다면 다시 2~3배로 오를것 같다. 즉, 600~800만 으로 회복될 것 같다. 두 품종 모두 우리나라를 빛내는 명화로 오래오래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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