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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재식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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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식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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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한 작물을 재배생산 함에 있어 재식거리는 재배생리학적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주요한 요소입니다. 필자의 연구소(이대발난연구소)가 있는 주변엔 포도 농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을 들여다보면 그루마다의 심어진 일률적인 거리가 있는데 이를 재식 거리라 합니다.

 

재식거리는 상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제시된 간격으로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기르면 상품의 포도가 생산되기 어렵다는 예기가 됩니다. 평당 2-3만원의 수확을 내는 포도의 경우도 재식거리는 매우 주요한 영농 포인트입니다. 재식거리를 좁혀서 하품이라도 양적생산을 높이기 위해 농사를 짓는 농가가 있다면 그 농가는 부농으로 갈수 없을 것입니다.

 

자 여러분 난초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춘란 농가들은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재식거리를 유지하며 기르는 농가들이 있습니다. 조밀한 배치는 기본이며 그것도 모자라 2단 또 3단도 본적이 있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많은 난을 들여와 대박의 확률을 높이기 위함 일거라 생각해보니 일부 이해는 됩니다만...........

 

필자는 난을 연구하기위해 난초의 선진국인 네덜란드와 대만에서부터 베트남 중국의 오지까지 세계 7개국을 연구차 다녀보았는데, 이들 나라에서는 2단으로 기르는 곳을 단 한곳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재배분수가 대부분 너무 많습니다. 필자가 한국춘란 교육을 하는 전 과정(전문가 VIP 과정, 창업 과정, 부업 과정, PRO작가 양성반, 농가 컨설팅, 단체 출강)에서 첫 번째로 제시하는 것이 바로 분수를 최적화 하라 입니다.

 

예컨대, 직장인이 취미로 약 1억 가량 투입을 한다고 가정 해볼 때, 50분을 마지노 라인으로 설정해서 선택과 집중을 해서 기르되, 품종 포토폴리오를 구체적으로 정확히 하여 명확히 이행하라 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좁은 평형의 발코니라 하더라도 충분한 재식간격을 유지시켜서 기를 수가 있게 되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저희 연구소가 권장하는 재식거리는 난초 이동용 걸이 10공구에 지그재그로 해서 5분입니다. 실제로 저희 회사는 15억의 시설투자가 된 첨단 유리온실인데, 저희도 아끼는 난들은 10공구에 지그재그로 해서 5분씩 두고 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