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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해충
깍지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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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지벌레 _ 잎
깍지벌레의 종류는 한국춘란을 제외한 심비디움 에서는 5~6종이 있다고들 하나 한국춘란에서는 대게 1종류가 주로 나타난다. 방제는 쉬운 편이며 곤충의 일종으로 5월말부터 10월 사이에 수차례 산란을 한다. 유충 때에는 농도가 묽어도 방제가 한번 만에 잘되지만, 성충이 되면 노 오란 갈색의 납질에 덮이게 되므로 아태릭 유제, 스프라사이드 등의 침투성 고독성의 약제를 사용하면 된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야생의 원종에서도 감염되며 특히 관 엽 식물 에서도 감염된다.

방제로는 산란기인 5~6월경성충은 세심히 살펴 보이는 데로 면봉이나 이 쑤시게 등으로 터트려 잡아주시고 손이 닿는 부위이면 손으로 터트려 주고 아태릭 유제(상표명, 오-2-디에칠아미노-6-메칠피리미딘-4-일-오,오-디메칠 포스포로 지오에이트)나, 수프라사이드(상표명, Methidathion)를 1000~1300배로 희석하여 엽전후면과 기부 깊숙이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 그리고 난실내의 관 엽등을 철저히 주의를 기하며 야생원종이나 다른 곳에서 입수를 해 올 때에도 세심히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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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뿌리 파리 _ 신아 및 새 뿌리의 분열초기
새싹, 새 뿌리 분열조직에 유충의 형태로 기생을 하며 과거에는 발견되지 않았었던 해충이다. 성충은 파리와 근접한 종으로 판단되며 유기질의 고형비료를 사용하면서 나타났다. 이들은 초기에는 유기질 고형비료에 산란을 약 10~15개 정도로 하며 유기질 고형비료가 건조하거나 조건이 맟지 않으면 새싹이나 새 뿌리 쪽으로 이동을 해 흡즙을 하기 시작한다.

특히 이들은 흡즙 한 자리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2차 감염이 아주 위험하다고 판단되며 실제로 이들에 의한 2차감염의 피해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근년에 들어 유기질고형비료가 없는 화분에서도 자주 발견되며 그들의 피해를 방치했을 때에는 심각한 수준으로 피해를 초래한다. 성충은 6~8월경 산란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부화된 유충은 약 3~40일경 성충이 되며 또다시 산란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의 방제는 6~8월경 비오킬(상표명)을 약 30배액을 관주하여주면 된다.
고형유기질 비료에 산란후 부화된 유충 : 새뿌리에 기생하고 있는 모습 : 새싹을 흡즙(검은 부위는 배설물, 각색부위는 탁엽의 섬유소) : 암컷으로 보이는 성충(산란하려는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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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채벌래 _ 잎, 뿌리, 꽃
난 총채벌레(Dichromothrips smithi)는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분포하는 종으로서, 우리나라에는 최근 년에 시설재배 난류에서 2003년에 발생이 확인 되었으며 난류의 빈번한 수입을 통해 특히 대만등지의 동양란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

꽃 노랑 총체벌레의 경우 제가 처음으로 목격을 한곳이 2003년 경북 구미소재 한 동양란 전문점이며 대만보세의 한꽃대당 8~12마리가량이 목격되었으며 화경에 맺혀진 꿀을 먹는 것 같았다. 난 총채벌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위한 살충제의 선발이 미약한 실정이며, 국내에서는 꽃노랑 총채벌레만이 약효검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관련 문헌에 의하면 유기인계, 카바메이트계, 합성피레스로이드계 등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난을 해치는 총체벌레의 종류로는 2∼3종정도로 추정한다. 회색 총채벌레는 어린 신아의 밑에 수액을 습식 함으로 그들이 낸 상처로 각종 병원균들의 침투경로가 됨으로 아주 위험하다고 볼 수 가 있으며 꽃 노랑 총체벌레는 꽃을 습식 함으로서 출하직전시기에 상품성을 떨어트림으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방제로는 봄가을 2∼3회 부메랑(상표명, Spinoad) 2000배를 희석해 분네에 관주를 한다.

꽃 노랑 총채벌레는 수프라사이드(상표명, Methidathion)를 1000배로 희석해 꽃대가 신장할2월경에 1~2회를 살포해 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꽃 노랑 총체벌레는 저희농장에서는 금 년 봄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꽃 노랑 총채벌레의 성충 : 꽃 노랑 총채벌레의 피해
* 월간 난과 생활 2004년 8월 P121 자료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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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팽이
꽃, 새싹, 새 뿌리 분열 조 직등의 연약한 부위를 갉아먹는다. 주로 관 엽이나 화단 등에서 이동해 들어와 가해를 한다. 잎이나 꽃잎을 불규칙하게 갉아 먹으며 먹은 부위는 하얗게 되며 잎의 뒷면에 달팽이가 붙어 있다가 심하면 뿌리까지 가해하여 생육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민달팽이의 피해를 받으면 몸에서 나오는 체액이 묻어 식물체 조직이 광택이 납니다. 난실 안이 습하면 많이 발생하고 주로 밤에 활동을 하며 세심히 관찰하면 갉아먹은 자리와 이동을 한 흔적을 발견할 수가 있다.

성충은 햇빛이 잘 들고 온난한 곳의 습한 토양 속에 월동하고 봄에 알을 낳는다. 1마리의 암놈이 약100개의 알을 땅속이나 식물체 주위의 화분에 산란하고 1세대를 완료하는데 1∼15년이 소요되나 여름에 알을 낳는 것도 있어 부화기가 일정하지는 않다. 낮에는 잎 뒷면이나 화분 주위 어두운 곳에 서식한다. 잡식성으로 닥치는 대로 갉아먹으며 이들로 인해 새싹이나 꽃을 모두 잃어버릴 수가 있으며 특히 2차감염이 일어날 수가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방제로는 성충은 야간에 불을 켜서 보이는 데로 잡아주며 라메돌(상표명)을 난실주변 및 난초주변에 살포를 하면 된다.
민달팽이, 잎 위를 기어다니며 오염시킨다. 밤에 주료 활동하는 달팽이
    결과 요약
수많은 농가와 유 통점 그리고 취미인 들이 병충해의 끊임없는 연구를 하였으나 만족할 만한 방어책이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본인은 이러한 현실이 안타까워 나름대로 연구와 고찰을 통해 내린 결론을 내려 보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전라남도, 경기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의 100여 곳의 재배농가 및 취미인 들에게 적용시켜 본 바 기존의 방식보단 50~60%가량 병해충의 방제 및 치료효과가 입증 되었습니다.

또한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는것을 또 한번 절실하게 느끼게 되어 한국춘란에 발생하는 병충해를 조사하였다.
    한국 춘란에 발생하는 병충해는
    1
    세균 : 잎 끝 고동마름병, 연부병, 근부병
    2
    진균 : 엽고병, 탄저병, 경부병, 역병, 흑갈색 뿌리썩음병, 잿빛곰팡이
    3
    바이러스 : 모자이크병
    4
    해충 : 개각충, 뿌리기생파리, 총채벌래, 달팽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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