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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와 물의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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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08-08-16 03:04 조회7,696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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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와 물의 흡수 난초에 있어 물의 흡수는 능동적 흡수와 수동적 흡수로 나눌 수가 있다.
여기에서 능동적 흡수란 난초 스스로가 물을 필요로 인해 빨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며, 수동적 흡수는 삼투압에 의해 반 자율적으로 침투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난초는 물을 필요로 할 때 모세관 현상의 힘과 물의 응집력 그리고 기공을 통한 증산으로 인한 물관내의 압력에 의해 물이 난초의 뿌리피부나 근모의 피부 조직을 통해 뿌리의 중심부위의 물관을 통해 벌브를 거처 잎의 주맥 가운데 있는 물관을 거처 공변세포까지의 긴 여정을 한다.

물의 이동은 주로 해가 뜰 시점 공변세포가 햇빛을 보면서 시작되며, 이때 공변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가 K 이온을 만들어 낸다. 이때에 공변세포는 압력이 높아지게 되어 기공을 둘러싸고 있는 책상세포나 해면세포내의 수분을 삼투압으로 빼앗아가 기공이 팽창하게 되어 기공이 열리게 된다.

이때에 이산화탄소를 흡입하면서 광합성이 일어나며 포도당을 생산 하게 되며, 기공 밖의 건조도에 의하여 기공을 통해 수분이 배출된다. 이때에 배출된 만큼 수분이 난초의 뿌리가 물을 받아들이게 된다.

기공을 통해 수분이 증산 될 때 난초의 잎이 햇빛을 받아 높아져있던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서 외부공기의 온도와 난초 잎의 온도차가 생기며 이에 의해 더욱 빠른 증산을 보이며 더 많은 물을 지속적으로 요구 하게 된다.

밝은 여름날 난초가 하루 간 기공을 통한 증산으로 날려 보내는 수분의양이 건강한 4촉 한화분의 경우 약 20CC가량 될 것으로 추측된다. 수분의 안정적인 공급이 되지 않으면 기공을 닫고 그로인해 이산화탄소의 유입이 없어져 광합성에 막대한 차질을 초래한다.

이상의 내용은 제가 평소 생각하고 있던것을 빗소리에 잠이들지 안아 초보자 분들 에게 이해를 주고자 두서없이 올린글입니다.

댓글목록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좋은글 잘 봤네요. 항상 연구하는 모습이 글을 통해 느껴집니다. 정상적으로 물을 소모 할수 있는 지상부와 비하부의 벨런스가 중요하겠죠. 잎에 비해 뿌리가 지나치게 많아도 잎의 성장에 문제가 되고 뿌리의 발달이 적어도 문제가 될터이니 분갈이때 마다 잎과 뿌리의 균형을 잘 살펴서 조절을 잘해야 겠지요. 여름이 가고있으니 이젠 물을 좀 아껴야 뿌리의 발달에 도움이 되겠죠. 뿌리가 제일 많이 상하는 계절이 가을 부터 겨울 사이 일테니 이때는 물을 아끼듯이 주어야 될 듯 합니다.

큐폴라님의 댓글

큐폴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물을 아끼듯이 주라고 하시는 뜻은 여름에는 물이 하는 역할이 난의 성장에 필요한 것 말고 난실의 온도 조절, 난분내의 온도 조절 등에도 이용되지만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그럴 필요가 없으니  난이 필요한 만큼만 공급하라는 말씀 같은데(초보생각) 그 필요한 만큼을 알 수 없으니....(6개월 초보는 답답-한 3년 지나면 알 수 있게 될까요?)

소나무님의 댓글

소나무 작성일

즐독 했습다.

정상현님의 댓글

정상현 작성일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길상님의 댓글

길상 작성일

읽어보고 이해를 하고 깨친다면
무한한 발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관성님의 댓글

정관성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문상록님의 댓글

문상록 작성일

감사합니다....

pipine님의 댓글

pipine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도솔천1님의 댓글

도솔천1 작성일

정말좋은공부하고갑니다
늘건강하세요

정병화님의 댓글

정병화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fishfox님의 댓글

fishfox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은난초님의 댓글

은난초 작성일

감사합니다.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