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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과 소설은 어떻게 구분 하는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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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단엽 작성일09-03-23 20:24 조회7,883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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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돌아보다
소심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소심 같은데 소설이라고 하네요.

1. 소심은 어떻게 구분 하나요?
2. 소설은 무었인가요?
3. 무설점 소설은 무었인가요?

궁금 합니다.

댓글목록

캐스피언님의 댓글

캐스피언 작성일

참말로 왜그리 용어가 많은지!!
소설 이라하면  설 어디에도 잡색이 없는 상태,
대신에 전면무점이나 무설점이란 용어는  말 그대로 설 전면에 점이 없는 상태이지요.
문제는 위와같은 용어는 춘란에서는 별다른 예를 부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본인 생각입니다. 잘못된 곳이 있으면 수정 바랍니다.
틀린 부분이 있는 것 같아 본인이 수정합니다.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소심은 꽃대(경)에서 주부판 설까지 온통 하얀것,,소설은 혀는 백색이나 주부봉심,꽃대등에 색이나 점이 박힌것이지요~~素心 ,素舌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두분께서 잘 설명해 주셨네요.

소심이라하면 화경과 포의와 화판과 설판과 비두를 포함한 꽃의 어디에도 녹색과 백색을 제외한 색이 들어있지 않은 상태를 순소심이라 할수 있지요.
이런 조건에 설판에 녹색줄이 들어가면 녹태소라고 할수 있구요.
녹태설도 순소심으로 봅니다.

소설에는 어려가지가 있습니다.
설판은 소심이지만 화경이나 포의에 또는 꽃대 마듸사이에 적근이 들어있는 종류와
설판은 소심이나 비두 안쪽에 근이나 적색이 번지듯 들어가 있는 도시소가 있고,
 설판 안쪽에 홍색이 녹듯이 들어있는 설홍소가 있을수 있지요.

무설점은 춘란보다는 한란에서는 소심이 귀하다 보니 설판 전면에는 소심의 조건을 갖추었으나
 설판의 기부나 비두부분이 소심의 조건에서 벗어난 것을 무설점이라하여 예를 부여합니다만
 춘란에서는 무설점인 경우 색화이거나 두화이거나 등등으로 원예적 예를 부여 할수 있는 조건인 경우
 무설점이라면 좀더 높은 격을 부여 할수 있는데 그렇다고 2예품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자화의 경우에는 설판의 적자색이 녹아들며 화판에 나타나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는 자화소심이라는 것은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편의상 자화소심이나 자화소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자화소심처럼 보이는 난들도 자세히 보면 소심이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그런 경우에도 편의상 자화소심이러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공부 많이 되었습니다..

남풍님의 댓글

남풍 작성일

하루에도 몇개씩 지어지는 이름이 무에그리 중요하겠읍니까.
우리의 고유의난이름이 아직 정의되지 않은 안타까운이 많씁니다.
일본어 중국어 거기다 우리말이 뒤범벅이 되어 이거이 무슨난이다 애란님들이 난을 구별할수 있는
간단 명료한 이름으로 정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루가다님의 댓글

마루가다 작성일

공부 많이 되었습니다

구장님의 댓글

구장 작성일

소심,소설 차이점 잘배웠습니다.

사람사는향기님의 댓글

사람사는향기 작성일

사진이 있으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적어도 난계에서는 우리말을 따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심 = 하얀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