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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가에서 말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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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철병 작성일11-02-28 11:28 조회7,742회 댓글15건

본문

불가에서 말하는 친구에는



4가지 분류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셋째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넷째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댓글목록

수리산님의 댓글

수리산 작성일

내자신을 되돌아보게합니다  꾸뻑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

그런 친구가 있으니 전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입변사랑님의 댓글

입변사랑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하늘님의 댓글

하늘 작성일

산과 같은 친구가 되어야 겠네요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화우림님의 댓글

화우림 작성일

...좋은글감사^^

기화요초님의 댓글

기화요초 작성일

친구는 거지부터 정승까지 모두있어야 한다고 난우회 스승님께서 하신말씀이 생각납니다.

난이야님의 댓글

난이야 작성일

불가의 친구라~~~ 산과 땅의 친구는 누구나 좋아 할 만인의 친구인것 같네요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초보난인님의 댓글

초보난인 작성일

나는 어떤 친구로 인식될까????

해용님의 댓글

해용 작성일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군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해찬들님의 댓글

해찬들 작성일

감사합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나는 친구가 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