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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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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갯바위 작성일11-07-17 10:23 조회7,763회 댓글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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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임

 
한 소년이 대문 밖에서 울고 있었다.
   지나가던 아줌마가 왜 우느냐고 물었다.

 “우리 엄마가 방금 전에 아기를 낳았어요.”
 “그런데 왜 우니? 동생이 생겼으니 기뻐해야지?”
 “우리 아빠는 일 년이 넘도록 외국에 나가 계신단 말이에요.”
 “그래서?”
 “아빠가 집을 떠나면서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기면
    모두 네 책임이라고 했다고요….”
 
 
고해성사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면서
제가 너무 아름답다고 뽐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 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답했다.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취 객
 

늦은 밤 어떤 중년 신사가 술에 취해 길에서 
볼일을 보려고 전봇대 앞에 섰다.
신사가 몸을 가누지 못해 쩔쩔매자 지나가던 청년이 말했다.

“아저씨,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신사는 청년에게 기특하다는 듯 말했다.

“나는 괜찮으니 흔들리는 전봇대나 좀 잡아주게.”
 

중 독

 

뚱뚱하다고 놀림을 받던 영자가 포도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포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사흘째 되던 날 영자는 그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깜짝 놀란 가족은 쓰러진 영자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영자 어머니가 의사에게 물어봤다. 

“의사 선생님, 영양실조인가요?
얘가 며칠 동안 포도만 먹었거든요.” 

의사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농약 중독입니다.”

 

기가 막혀서

 

어느 날 자정이 넘어서야 억지로 들어오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봐도 남편은 묵묵부답.
그런 남편이 더욱 보기 싫은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 정말 너무한다.
왜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자 남편이 귀찮다는 듯 하는 말,
“이 시간에 문 여는 데가 이 집밖에 없어서 들어온다. 왜!”

 

 

 

체리핑크 맘보 (트럼펫 연주)

댓글목록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하하하

심기일전님의 댓글

심기일전 작성일

재미있는 유머입니다.
한번 웃고갑니다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

한바탕 웃고갑니다.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

ㅋㅋㅋ...

초보난인님의 댓글

초보난인 작성일

모처럼 개인날 아침에 재미있었습니다.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많이 웃고 갑니다...

마리산님의 댓글

마리산 작성일

웃으면 잘 보았습니다

임일모님의 댓글

임일모 작성일

참 재미있습니다.
즐감하고 감니다.

들꽃바람님의 댓글

들꽃바람 작성일

유머는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죠^^
"나는 괜찮으니 흔들리는 전봇대나 좀 잡아주게.."..^^

黃素님의 댓글

黃素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한번 즐겁게 웃다 갑니다.

수리산님의 댓글

수리산 작성일

즐거움주심에감사합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ㅋㅋㅋ...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ㅎㅎㅎㅎㅎ~~~

강철병님의 댓글

강철병 작성일

즐겁게 웃다갑니다...

체키장님의 댓글

체키장 작성일

잘보고 입가에 한미소 갖고 갑니다

조을시구님의 댓글

조을시구 작성일

이래서 웃어봅니다.
감사합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ㅎㅎ........

입변사랑님의 댓글

입변사랑 작성일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