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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를 쏱아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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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政軒 작성일12-06-02 15:42 조회8,687회 댓글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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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를 배양한지 오래 되었지만 어느 누구를 가르치려고
선생님 노릇해 본적은 없습니다.
다만 요즈음 난초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점점더
난초를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 잘 기른다는
수렁아닌 수렁으로 빠져 소위 말하는 난초에 노예가 되는
애란인들이 되어가는것 같아 안타까움을 느끼곤 합니다.
이에 몇자 적어 여러분 들에게 말씀 드리지만
이에 대한 이해 나 오해 가 없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들이 학창시절에 배운 미적분이 생활 하는데 어디에 쓰이나요?
그져 풀러스,마이너스,곱하기만 할줄알면 큰 불편없이 생활할수 있지요.
난초도 마찬가지 입니다.
병원균 이름, 충의 이름을 다 몰라도 몇가지 약제면 살균살충이 되지요.
농약의 회사나 이름을 보면 햇갈릴 정도로 수가 많지만
 약효의 내용을 보면 겹치는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분갈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시로 난초가 이상증세를 보이면 즉시 분을털어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면
난초는 의외로 잘 살아 갑니다.
일년내내 분갈이를 하여도 난초는 잘 살아 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만큼 난초를 배양함에 있어 일정한 틀에 밖혀 배양하지 말고
그떄 그때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접근 배양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사진은 오늘 분을쏱아서 확인하고 새로이 애란인이 되신
2년차 되시는 분께 선물로 드린 주금색화 입니다.
제가 배양하던 난초의 뿌리와 신아 의 모습 입니다.
관심에서 벗어난 난초이기에 신아가 늦게 올라오지만
틈실하게 두개나 올라오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금강님의 댓글

금강 작성일

배양을 잘하셨군요 뿌리가 좋읍니다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

와~~~ 감탄이 절로납니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배양 실력이......
즐감합니다.

보람님의 댓글

보람 작성일

새로 애란인이 되신분과의 나눔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ㅋㅋ 저도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봄 가을을 제외하고는 분을 쏟아내는 것 자체가 얼마나 두려웠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어리석었습니다...난은 주인더러 좀 봐달라고 그렇게 애원하고 있는데....

백중투님의 댓글

백중투 작성일

뿌리 상태, 색깔 너무 멋있습니다.
난의 상태가 안좋을 때는 연중 어느때라도 쏟아보는 부지런함 있어야 되겠군요.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잘~재배 하셨습니다..

황토님의 댓글

황토 작성일

배양 실력이 대단 합니다..

춘백님의 댓글

춘백 작성일

즐감합니다.

깜씨님의 댓글

깜씨 작성일

배양 실력이 대단 하십니다. 축하 합니다.

해용님의 댓글

해용 작성일

좋은 가르침 잘배웠습니다.

풍란초님의 댓글

풍란초 작성일

잘 키우셨습니다...즐감했습니다

산까치님의 댓글

산까치 작성일

좋은가르침감사합니다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작성일

난초를 너무 사랑하기에 아주 사소한 작은것까지 신경을 쓰는 분들이 많으실줄 압니다만...
정헌님말씀처럼 물흐르듯 배양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을것입니다...
좋으신말씀 튼실한 뿌리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들꽃바람님의 댓글

들꽃바람 작성일

왕초보인 제게 있어 정헌님의 말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때는 제가 마치 난의 노예가 된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지요.
이제부터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난을 배양하도록 마음을 바꿔야겠군요^^

k선인장님의 댓글

k선인장 작성일

감사합니다,! 초보애란  인 으로서 좋은  글  읽고갑니다~~~~~~^^*

반야님의 댓글

반야 작성일

상황에 마추어 편안한 마음으로 배양하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배양의 궁극적인 목적이 즐거움을 찾고 편안함 마음을 얻는 것 아니겠습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난용님의 댓글

난용 작성일

어쩜 이렇게 키울수가 있을까요  예술이네요

도현이아빠님의 댓글

도현이아빠 작성일

이제 갓 시작했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라이팅게일님의 댓글

라이팅게일 작성일

잘키우셨네요.즐감입니다.

천년님의 댓글

천년 작성일

즐감합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즐감.............

백중투님의 댓글

백중투 작성일

사람도 아프면 빨리병원에 가야되듯이 병징이 보인 난은 즉시 털어 보는 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금년 신아 못보면 어떻고 꽃못보면 어떻습니까 ?
고견 잘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