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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핀 꽃. 그리고, 난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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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산 작성일14-10-19 21:52 조회8,990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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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사진 : 와송. 베란다 난다이 옆 창문쪽에 놓아두었는데 꽃이 만발했네요.

3번 사진 : 관유정 출신의 진도산 진성황화(무명). 올해 신아가 모촉들보다 더 크게 자라났고,
               옆에 가을 늦신아까지 달고 있네요.

4번 사진 : 관유정 출신의 홍귀비. 올해 신아가 모촉에 버금가는 모습으로 자라났습니다.
               2촉 구입하여 두 개의 화분으로 분주 배양하였고, 사진에 없는 다른 화분도 잘 자랐답니다.

5~6번 사진 : 지인께서 장성 야은리에서 보잘것없는 작은 생강촉을 채란했던 것인데...
                   두번째 촉부터 엽성에 변화가 생기더니 뭔가를 기대해도 될만한 모습으로 자라나네요.
                   가장 큰 촉이 올해 신아촉인데 올해부터 탄력까지 받은듯 합니다.

7~8번 사진 : 두화소심이 나왔던 곳에서 채란한 것인데 신아촉들을 관찰한 바로는 소심과는 거리가
                    멀고요, 다만 엽성은 좀 그럴싸하게......

9번 사진 : 몇년전 처음 난초를 시작할 당시 난원에서 맘에 드는거 하나 골라가라고 해서
               그냥 잎이 이쁜거 한촉짜리를 가져왔습니다(생강촉). 하지만 신아가 올라오면 모촉이
               바로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그동안 5촉이 무너졌습니다. 5촉이 무너질때 경륜이
               매우 오래되신 애란인으로부터 처방전을 받았고, 결국 여섯번째 촉이 그런대로 살아
               났습니다. 그리고, 올해 신아는 매우 건실하게 자라났네요.
               그과정에서 이 개체는 다른 난초들과는 좀 다른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죠.
               그 독특한 환경을 맞추어주지 않으면 다시 또 무너져버립니다.


10번 사진 : 작년에 어느 애란인께서 저의 지인에게 여러촉의 대주를 선물해주시면서 
               오래전에 주금화를 채란한 것인데 촉수만 늘어나고 꽃을 그동안 못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지인께서는 그 난초를 곧바로 다시 저에게 나누어 주셨죠.
               올해 신아가 멋지게 자랐습니다.
               그런데..............
               올 봄에 그 지인의 화분에서 수태 및 화통처리 안한 상태로 꽃 2송이가 피었습니다.
               주금화가 아니고, 주금소심!!! 제 눈으로 직접 확인했고, 지인도 놀라고......;;;



댓글목록

소벌님의 댓글

소벌 작성일

와송 및 난초들 즐감하였습니다.

벽루님의 댓글

벽루 작성일

와송을 잘 키우셨네요~ 꽃까지~
저도 와송을 가지고 있는데,
난초는 잘 크는데, 와송은 잘 안크네요.
난초 키우는 재주 밖에 없는 모양 입니다.

펜대님의 댓글

펜대 작성일

잘 배양 하셨네요.

맥싱님의 댓글

맥싱 작성일

즐감했습니다.

해용님의 댓글

해용 작성일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해동님의 댓글

해동 작성일

와우 좋아요.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와송꽃도 참 예쁘네요 ^^

고향님의 댓글

고향 작성일

즐감했습니다..

고라파덕님의 댓글

고라파덕 작성일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