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갓이 두툼한게 몇촉더받으면 힘차보이겠습니다...!
깔끔하니 좋은개체네요...~

무늬색이 사진상으로 정확히 표현이 안된것 같구요.
이제 잎장수가 서너장이니 건강하게 잘 기르신다면 멋진 난이 되겠습니다.
녹모자도 좋구요.
명명된  난은 아니지요?

무명이랍니다...색감이 실제로 보면 극황에 가깝지만 실력이 없어 표현이 잘 안됩니다..
이 난은 같은 동네 사시는 분이 처음보셨는데 구입의사가 있어 분을 쏟아 보았는데 뿌리가 한가닥 밖에
없어 구입을 포기 하셨답니다..그러던 중 제가 우연히 보게 되었답니다. 저는 너무 좋은 나머지 뿌리도
보지 않고 덜렁 구입을 하였지요..집에 가지고 와서 분갈이를 하려고 쏟아보는 순간....
언젠가 원장님께서 저의집에 방문하셔서 뿌리없는 난을 키우는 방법을 전수해 주신걸 기억하며 그대로
시행하여 지금은 예쁜 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나중에 처음보신분이 저를 보시더니 난 임자는 따로
있다며 너털웃음을 웃으시드라고요..

넝쿨님 좋은 난 잘 배양 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명명 하고도 남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뿌리 없는 난 키우는 방법도 소개 좀 해 주시고요.저는 소독을 잘 한 후에
뿌리 촉진제인 루톤을 뿌리 내리고 싶은 곳에다 살짝 씩 발라 주는데 잘 내리는 것 같습니다.
주의 할점은 너무 많이 바르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무척 아름다운 중투입니다.
초보가 보기에도 우와~~~하는 탄성이 나오는 군요.

정말 멋지군요

정말멋진중투 구경잘하고갑니다

발전가능성이 많은 중투 소장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부럽습니다..
멋진 명품 소장 축하드립니다^^*

운곡선생님의 질문에 답변입니다...
        뿌리가 아주없진 않았구요..한가닥은 있었답니다..
        깨끗한 수태로 벌브주위를 단단히 감고감아 분에 심고 화장토로 소석을 채워넣은 다음 통풍이 젤루
        좋은  반 그늘진곳에 놓고 물을 자주 주었답니다..
        그 다음해에보니 뿌리가 새로 두 가닥이나 내렸드라고요...꼭 제가 한 방법이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만 하세요..^^

힘이 넘처 흐르네요 꿀꺽!

녹같과 대비되는 황이 멋진 귀품입니다.
사진 표현이 잘 되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왕 멋진 중투가 나왔으니 이참에 한가지 비법만 전수해 드리죠
제가 쓰는 방법인데 겨울 산채품을 화장실 어두운 곳에서 정양한다는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중투의 무늬색이 퇴색되어 고민이 된다면 동일한 방법으로 화장실에서 1주일 어둡게 관리하다가
빛을 보여주면 제 성질을 내는 멋진 중투로 거듭 난답니다.

한가지 더
뿌리없는 춘란 뿌리 내리는 방법
저는 운곡선생님처럼 가구경을 물에 적셔 그 부위에 루톤 분말 조금 뭍힌 후 10분간 끌여 살균한 수태를 살짝 감아둔 후 정상관리하고 2-3개월 후 분갈이 다시 합니다.
이렇게 하면 뿌리가 잘 내린답니다.
수태로 감싼 부근에 소석을 채우는 이유는 소립은 잘 건조해지기 때문에 건습의 교차가 중립보다 심하기 때문에 자극에 의하여 뿌리가 잘 내리는 것입니다. 소석중에도 비교적 작은 소석을 골라 사용하면 효과는 더 좋았습니다

운곡선생님과 시인의강님의 좋은 경험담은 많은 애란인들에게 주옥과 같은 배양법으로 배움의 장에서 내린 씨앗이 자라서 결국 한국의 애란인구의 저변 확대라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배양법을 주고 받는 장이 되도록 뜻있는 애란인들의 참여가 있어서 관유정이라는 놀이터가 한국난문화를 선도하는 배양터가 되기를 다같이 노력하신다면 좋겠습니다.

멋진 중투 즐감 입니다.^^ 잘 배양 하셔서 좋은 대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뿌리 없는 난초를 수태로만 심으면 뿌리가 잘 내리나 난석으로 옮겨 심을때 뿌리가 녹아내린다고 하더군요..

수태로 싸서 소립을 주위에 채우는 방법을 하나 배웠습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08-12-19 14:11

제 생각에는 옮겨 심는다고 해서 녹는다기 보다는 옮겨 심는 시기가 문제 일듯 합니다.
뿌리가 내려서 완전히 굳어진 초봄에는 뿌리끝이 손상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시어 올겨 심어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문제는 뿌리가 내려 아직 굳어지기 전에 옮기다가 상처가 나는 경우가 문제 일듯 합니다.

소중한 배양정보를 접하니, 제가 뿌리없는 난을 만지고, 취급하여 살려 내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사랑방, 이 관유정이, 회원님들을 사랑하고 아끼고 초심자를 난과 더불어 영원히 함께 할수 있도록 하는 그런 공간인것을 느낌니다.

여러뎃글덕분에 제가 고수가된듯한 착각에 잠시 빠졌습니다
저도 따라해 보겠습니다
뿌리약한거 어디 없나???

좋은 명품에 많은 고부거리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난구경 잘하고,공부도 하고..ㅎㅎ

힘 있어 보이는 무늬가 참 좋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배양정보 공개가 고맙습니다.
저도 관유정 원장님의 지도 덕분에 뿌리 약한 난들을 서서히 회복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무엇보다 병끼가 있는 뿌리는 아깝게 여기지 말고 깨끗이 손질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뿌리가 약하면 물을 주거나 옮길 때 흔들림이 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는 고정이 필요합니다. 철사로 벌브와 분을 고정시키니 훨씬 회복이 빨랐습니다. 특히 수태를 이용하여 뿌리 내림을 한 난은 고정시켜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멋진 난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작품 즐감했습니다

관유정은 많은 회우님이 계시어 초보인 저와같은 사람이 많이보고 공부하는 장이되어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역시좋은글이많구요  많이배우고갑니다

잘 배웠습니다.

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