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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을 키워 경제적 부가가치를 누리지 못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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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향유린 작성일09-08-31 13:13 조회7,613회 댓글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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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하기 좋게 난은 취미로만 길러야지 돈이 될거라고 기르면 안된다고들 합니다.
어디까지가 취미이며 어디까지가 취미겸 이득을 얻기위한 배양일까요?

제 생각에 취미로 난을 기른다면 적어도 난에 기십 기백 기천을 들여 난을 구하지 않아야 합니다.
난에 거금을 들려 구해오곤 취미로 난을 한다고하면 글쎄요....
돈이 아주 많으면 모르겠군요.
취미로 몇천 몇억을 난에 부은 사람에게 불우이웃 돕기하게 그돈의 반절만  기부하라고 해 보시죠.
하지 못할 겁니다.
난에 부은 돈은 내게 이득을 줄거라는 믿음이 있지만, 불우이웃돕기에 들어가는 돈은 당장 내게 즐거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사후에 좋은 곳에서 대접 받을수 있겠지만 그것은 먼 훗날의 일이라서..

취미라면 산채가서도 변이종만 고집하지 마셔야 합니다. 
어차피 취미인데 이쁘면 어떻고 미우면 어떤가요?
이쁘고 미운  조건은 팔수있다는 난의 조건이지요.
전시회에서 입상할수 있어서 가격에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게 아니라면 민춘란이나 키우시던지 봉숭아나 키우시는게 좋지요.
머리 아프게 배양 공부하며 잘 길러보겠다고 공부할 필요가 없지요.

저는 난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난을 기릅니다.
왜냐면 바보가 아니기때문이지요.
돈을 들여 구입하는데 관상적인 기준이외에 부가가치가 없다면 지금 있는 것으로도 너무 충분하지만 아직도 마음에 드는 난이 생기면 살겁니다.
그러나 저는 기준이 있습니다.

가축 시장에 갔는데 소를 파는 사람도 있고 돼지나 염소를 팔기도 닭을 팔기도 합니다.
소를 파는 소시장이 아니면 어미소를 살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몇천씩하는 고가의 난은 그래서 가격 조정을 하고 나면 가격의 거품이 빠지게 됩니다.

민소심이나 산반 같은 닭은 아무나 마음만 먹으면 살수 있습니다.

중급품인 돼지나 염소와 같은 동물들은 살려고 마음 먹고 준비를 하면 어렵지 않게 살수 있습니다.
두화같은 난들이 그런 부류의 난입니다.
집집마다 두화는 다 있지요. 그러나 제대로 된 두화는 생각만큼 많지 않습니다.
너도나도같은 두화가 100도 안간다는 것은  그만큼 가격이 안정적이고 변화가 많지 않을수 있고 장기적으로도 투자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런 기준을 알고 난을 키우면 난으로도 충분히 수고비를 얻을수 있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두화류나 많은 난들중에 이런 기준을 가진 난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 난들의 특징은 난으로 일확천금을 바라는 난이 아니라는 점이죠.
비교적 가격이 안정성을 가지고 있고 누구나 좋아 할수 있는 종자라는 특징이 있지요.
난을 구할때 잘되면 많은 부를 얻을수 있다는 생각이 난에 수업료를 많이 지불하게 하지요.
중저가품에서 좋은 품목을 선택하여 5년정도 예상 하고 배양을 잘 하여 꽃만 붙여둔다면 없어서 못파는 난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예품인데 꽃을 못 피워서 못파는 것이죠.

저희 회원 한분이 게속 난을 사기만 했는데 (부인 모르게 팔기도 하지만), 어느날 두화를 팔아서 150을 부인의 손에 난 팔은돈이라며 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더니 그후로는 비오면 문을 닫아야 되느냐 열어야 되느냐며 수시로 전화를 하더랍니다.
허무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배양 기술을 향상 시켜서 좋은 난을 만들어 두면 , 즉 누가 봐도 사가고 싶도록 좋은 작품을 만들어 두면 없어서 못파는 난들이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이상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동의하지 않는 분들은 순수한 취미로 기르면 되구요.
동의하시는분들은 제 말을 조금 참고해 보시죠.

댓글목록

담원님의 댓글

담원 작성일

좋은 말씀입니다.

솔뫼바위님의 댓글

솔뫼바위 작성일

취미도 돈이 있어야하죠, 생돈 박아넣어서 하기는 힘들죠(난 가격이 만만하지않죠), 난을 길러 늘리면 팔아서 다시 구입할 수도 있고, 또 약간의 부수입이 되면 더 좋을것이고요, 직업으로 하지않는다면 부수입으로 하면서 취미생활을 한다면 더욱 좋지않을까 합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지요. 부수입정도의 생각은 다들 할겁니다.
그정도의 의미도 없다면 돈을 들이지 말고 평범한 난으로 정서함양에 신경쓰면 되겠죠

수리산님의 댓글

수리산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장군멍군님의 댓글

장군멍군 작성일

돈보다는 애정을 가지고 키우면 담에 돈이 따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난정을 빼면 기본이 무너지기때문에 모든게 어려워 집니다.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작성일

난햔유린님!
안녕하쥬....
긍께 요넘에 순수 취미생활이라는게  던이 넘들어가유,,,  호주머니에 던이 없으니께... 다른 것하구 싶어도 못혀요.
그려도 난실에 난초 보면요 넘들이 잘 자라주니께 좀 괞찬아유 ,,(죽을놈은죽지만)
키워도 큰던은 안돼겄지만..... 
그려도 작품 만들어지니께..  물값은 나오리라 생각하구..욜심히 배양하구 있습죠.
취미생활도 하구,,,경제적가치도 생각하구 ...
긍께!!
 이왕이면 경제적가치있는 취미생활이 돼어야 한단말씀이라지유...
 취미생활돼고 경제적부가가치도...
아닌가유  ^^ 
아님말구유  히히히.. ( 지는요, 난초를 돈으로 보지않치만, 가끔은 (진짜루가끔) 돈으로 계산을 해보는 우를 범하곤 합니다. )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경제적 부가가치가 따르는 취미라면 더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고서화도 도자기도 골동품도 그 자체만 좋아서 수집하는 분들보다는 금전적인 계산을 배제하고 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저도 난향유린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대부분 상을 받는 난을 보면 고가의 난입니다.
무조건 취미라는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배양력이 늘다보면 난 가격이 떨어져도 촉수를 불려가면서 멋지게 취미생활하며 감상하다가
때가 되면 지인에게 주기도 하고 팔기도 하는 것이지요.
그만큼 손해도 덜 보면서 난을 취미로 할 수 있지만,
무조건 돈만 들인다고 취미가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제같은 경우 진주수 두촉을 키우면서
들어간 약값이 무려 몇 십만원입니다.
취미라면 안 되겠지요. 하지만 벌써 네 촉이 되니 그래도 위안이 되네요.
만약 두 촉이 그대로 있다면 저는 몇십 만원만 날린 꼴이겠지요.
전시회를 가보면 아시겠지만
중저가의 난초가 상을 받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혼자 집에서 키운다면 민추린들 어떻겠습니까?
1천만원짜리 난초와 산채한 민추리를 같이 키운다고 가정하면
둘다 취미로 키우겠습니까?
1천만원짜라 난초에 약도 한 번 안주고 물만 주면서 키우시겠습니까?
민추리에 난초약 몇 십만원을 뿌려 주겠습니까?
마음에 두고 볼 입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부가가치가 있다는 것이 더 열정적으로 난을 키우게하는 것이고  그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
진정한 애란인이면서도 난으로 인해 배양의 즐거움을 누리는 분들을 주변에서 가끔씩은 봅니다.
그분들에게 금전적으로 처리헀다고 손가락질 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금전적 접근이 아니라 난의 근본을 모르고 환금성으로 접근하는 분들이 문제이죠

넝쿨님의 댓글

넝쿨 작성일

구구절절 마음에 팍팍 와 닿습니다.
제 주변에 있는 분들은 이야기 합니다. "난은 사(구입)는 순간부터 까지는 것이다" 라고요.
그래도 저는 난을 돈을 주고 사지요.
좋은 난을 이곳 카페에서 경매로 아님 분양코너에서 원장님의 자문을 구하고 사서 10년을 내다보면서요.
그래서 모은지가 5년가량 되다보니 이젠 가치를 부여할 정도가 되었답니다.
만약 돈이 결부 되지 않았더라면 이 같은 정성을 쏟아 붇지 못했겠죠...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조금은 중장기적으로 보고 배양에 열중하면 조금은 보답할수 있는
길이 있다고 봅니다.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

참고 해야겠습니다.....

짚세기장수님의 댓글

짚세기장수 작성일

아니라고 해도 속내는 아닐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10여년 넘었지만 분수는 40분 정도,  산에 가서 삐리리한것
몇분,  구입한것 중  제일 비싼게 10만원대  몇분 누가 보면 볼품 없지요, 물론 애들 둘 대학 가르치다 보니
여유가 없어서 그런 이유가 우선이겠지요, 하지만 시이트에 들어와서 눈팅만 해도 즐겁고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기르는 배양의 묘미로 명명품  한분 없지만 남보다 더 좋은거 소유하고 싶다는 소유욕은 그리 강하질
못해서 그런지 현재로 만족합니다. 물론 여유가 생긴후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그렇다고  여러분이 보실때
하찮은 것일 지언 정 물도 열심히 주고 때되면 활력제도 주고 수시로 처다본답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차근차근 준비하셔서 배양에 열중하다 보면 명품란을 배양할수 있는 기회들이 올겁니다.
절대 무리하진 마시고 천천히 가세요

짚세기장수님의 댓글

짚세기장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항상 충고 감사드리며 특히 배양 경험담 은 우리같은 초보에겐 얼마나 귀한 정보인지
 모릅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즐거운 난생활을 하면서 삶에 활력소를 찾을수 있는공간이 돤다면 좋겠죠~~~~

캐스피언님의 댓글

캐스피언 작성일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글입니다.......

사실 본인도 난초를 왜 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제가 하고픈 말을 난향유린님께서 하셨네요....

늘 열정적인 난향유린님께 감사드립니다.....

ps..그리고 만약 제목글에 답을 한다면 한마디로.............."no more like them"입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난배양을 금전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초심을 잃은 듯한 분위기로 보는 견해가 마음과 맞지 않아 몇 마디 해본것입니다.
동의하시는 부분이 있다니 다행스럽네요

허대사님의 댓글

허대사 작성일

난향유린님 은 나의 대변인같아 언제 한번 만나뵙고 술한잔 하고 싶네요.
 인간사 돈 빼면 산다는 의미 자체가 스릴이 없지요

 그리고 우리 집 사람도 난초값으로 돈맛을 약간 보여 주었더니 선풍기 틀고 비오면 문닫고 햐 - 그게 신기하더군요

 그러나 배양 실력을 키운후에 투자를 해양 하는데 성급한 님들 ....... 그래서 말들이 많고 악덕 상인을 만들고 합니다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대사님의 대변인이라면 해볼만 할듯합니다.
 월급은 난초 뒷대로 한촉씩 분갈이때 주시는 것으로 하구요.
집사람들이 시장 볼때는 몇백원 몇천원에 신경전을 벌이는데
한갖 풀에기십 기백을 쓰면서 부인들에게 인색한것을 생각해보면
가끔씩은 부인들에게 선심을 쓰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주 사용하니 그효과가 오래가지는 않더군요.ㅋㅋㅋ

형재우님의 댓글

형재우 작성일

좋은 말씀 가슴에 새겨봅니다.
난초를 취미로 할려면 민출다 상관없다 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난초를 배양 할때는 계획적이고, 섬세하게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이 없으면 자기눈에 좋은것은 무조건 사지만 환가를 따지고보면 몇년을 길러도 그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여 주위에 좋은 상인과 좋은 지인들을 많이 두고서 그분들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돈질도  절제 할줄 아는 것은 아주 중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과 또한 금전적인 부분들이 결부되어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의 최종적인 선택은 본인이 해야할 일임니다.
하여 선배님들의 말씀을 저희 후학들은 좀더 배우고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오늘도 열공하고 , 말씀들을 가슴에 새겨둡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형선생님 같은 분이 제글에 코멘트를 남겨 주시어 영광입니다.
과연 어떻게 난을 기르는 것이 참된 애란인의 모습일까요?
난 한촉 팔지 않고 고고하게 기르는 것일까요?
아니면 적지 않은 돈을 투여 했으면 적정한 이윤을 남길수 있으며 취미를 누리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모두 개인적인 선택이니 여기서 왈가 왈부 할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저는 난은 사기도 하지만 팔기도 합니다. 물론 상인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저의 언행에서 난향이 흐르는 모습으로 남은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적어도 난을 하는 놈이 저렇게 사느냐는 소리는 듣지 않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긍께... 낚시하다보면..  (티브에서는 대어를 잡아도  예쁘게 다시풀어 주는디).. 고상하게 모두방생을 못혀고 묵는다 이말이쥬..

도봉산님의 댓글

도봉산 작성일

두달여만에  글을 읽어보는데  관유정이  넘활기차게 변화되어있네요^^  유린님 안녕하시죠?  좋은글 보구갑니다

bardli님의 댓글

bardli 작성일

좋은 난이 아니라서 인지 부가가치 참어려운 일임다.
내가 구입 할때는 10만이상인데 팔려고 하면 3만원도 못받으니---

그럼 구입 할때 1000만원이면 팔때 1100원만 되어도 당연히 구입하겠습니다.
그동안 즐긴 것도 생각하면---

산채품도마찬가지입니다.

결론적으로 난으로 수입 본다는 생각은 아예 하시지 말고 그냥 푼돈으로 몇개 길러본다고
생각하면 제일 편할 것입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상인들이 난을 팔때는 자신들이 사온 가격에 수고비와 적정한 이윤을 붙여서 판매가를 정합니다.
그러므로 10만원에 사오셨으면  되판다고 할 경우에 종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양심적인 상인의 경우에는 대략 5~7만원선에서 되팔수있다면 적정한 거래라고 할수 잇습니다.
난으로 부가가치를 노리는 경우에는 구입해서 다음해에신아를 잘 길러서 성촉을 만든후에 사온 본전을 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일년을 길러서 본전 찾았다고 생각하고 그다음해부터는 약간의 이득이 발생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종자가 그야말로 쓸만한 종자이냐 아니면 특이성은 없는데 내가 좋아서 구입했는지에 따라 다를수 있지요.
누가봐도 쓸만한 종자라고 판단되는 난의 경우에는 적어도 2년은 기른후에 조금씩 이득이 발생한다는 개념이면 무난할듯 합니다.
그래서 어떤 난을 선택하느냐가 이득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난을 이윤의 도구로 보지 않는 순수하고 고매하신 애란인들에게는  상스런 내용의 글이 되겠군요.
자기가 잘 기른 난을 판다고해서 난꾼 취급하는 것도 아니면 난상인 취금하는 것도 난을 팔아도 난도를 알고 난인의 기품을 잃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취급을 받는 것도 모두 각자 판단의 몫으로 남깁니다.

보리싹님의 댓글

보리싹 작성일

5년전 태극선의 가격과 현재의 태극선의 가격과 5년후 태극선의 가격을 생각해 보면 부가가치의 기준이 될거라고 생각하면 무리가 없을런지요, 난초는 계속 번식이 되고 가격은 자꾸 내려가겠죠,아무리 따져 보아도 큰 이익이 생길것 같진 않습니다.취미는 그냥 취미일 뿐이겠지요,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환금성이나 경제적인 측면이 담보되지 않는 다면 난초에 관심을 가지게하고 사람을 끌어들이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망구 지생각...

가을산행님의 댓글

가을산행 작성일

좋겠다...
이 가을산행에게는 배부른 소리네요...
독학으로 15년 정도 배양하고 있는데 여름한철을 완전 무사히 모든 개체가 생생하게 넘겨본 여름이 없으니 자연과 인공의 차이가 이리도 오묘한 차이가 있는지??
하여간 좀 촉수 늘어난다 싶으면 한번씩 발목잡히는 경우가 허다하니, 대주로 키워보는것이 이리도 힘드네요..
근데 공통적인 분모인지는 모르지만?? 동일지역에서 채란한 개체는 지독하게 생존력이 강한데 남도쪽이나 남향에서 온 개체들은 유달리 병해와 더위에 약한듯 한 생각이 많이듭니다.
적응시간의 부족탓도 있겠지만...

마운틴님의 댓글

마운틴 작성일

초보인으로서 방향을 정하는데 많은 도움 됐습니다.

명월님의 댓글

명월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