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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문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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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0-02-12 11:09 조회7,352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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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고향 잘 다녀 오십시요.
 
오늘은 난 상인들을 바라보는 관점에 관하여 칼럼을 써 보겠습니다.

우리 난계의 문제점을 지적해 볼 때 과거로부터 꾸준히 제시되어 온 것 중 가장 첫 번 째 가 바로 유통인의 자 격설, 양 심설, 도덕설 등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난 상인이라 함의 정의 자체가 잘못 되어 있습니다.
예컨데  어제까지 꽃집 하다가 오늘 중투 몇개를 사서  오늘 명함을 돌리면 상인이라 하여 규정하는것에 문제가 많습니다.
 
잎 몇 장의 풀을 몇 만원씩 하는데 명함만 찍으면 상인이라 해도 될까요?

저희들은 실수를 줄이려고 20년을 넘 께 연구 개발을 해 오면서 아직도 학교에 가서 배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연 명함만 세긴다고 상인이라 할수가 있을까요?
 

요사이는 인터넷이 보급되어 깁에서 대한민국의 난 집을 두루두루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난 장사를 20년을 넘 께 해온 제 소견으로는 여러 측면으로 검정이 되지 않은 일반적인 난 공급자들에게 앙심과 실력을 기대 한다는 것은 상당부분 무리가 있는 요구라 봅니다.

저 역시 무명 시절에 수많은 실수와 에러 투성이 였습니다.
 고급의 훈련을 마치고 세련된 기능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에게 조차도 우리 난계는 늘 신용을 운운 해 왔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분들은 소 귀에 경읽기 일것입니다. 외 냐면 이 난이 통계적으로 뭐가 되는지 어떤 획률을 가지고 있는지도 전혀 모르는데 양심 운운 하는것 자체가 난센스 아니겠습니까? 
아마도 개 풀뜯어먹은 이야기 정도로 밖엔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과거에 그러한 적이 있었기에 누구보다 잘 압니다.

이 게 바로 우리 난계의 실정입니다.
눈탱이를 줄이려면 수요자 각자가 냉정히 생각을 해 보아  비교적 실력, 양심, 소신을 모두 겸비한 에이전트(공급자) 찾아 안내를 받으면 될 것입니다.

오히려 그런 곳이 엉터리 공급자들 보다 훨씬 싸고 품질이 높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애란 인들에게도 굉장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헌 팅의 재미에 너무 깊숙이 의존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점을 예로 들 수가 있습니다.
로또처럼 생각을 하는 이점 때문에 엉터리 공급자들과의 이해가 맞아 떨어집니다.

싼값으로 구입을 해 몇 갑절의 가치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자제를 하고 작품의 소재로서 확실한 종자를 반드시 삶의 형편에 맞추어 1촉 또는 2촉을 입수하여야 합니다.
또 한 저희들 같은 프로 작가들에게 작품 설계 공식을 배워 그를 바탕으로 2~4년 잘 다듬어 작품전에 출품을 하여 자아를 성취하고 이후 선후배 애란 인들에게 그 종자를 환원 시킨 후

그 비용으로 또 다른 작품의 소재를 관록있는 유능한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입수를 해 또다시 2~3년 열심히 작품을 만든다면 유통인 들에 대한 분쟁 따윈 다른 나라의 이야기 일 것입니다.

수 많은 잡 상인들이 여러분들 집앞에 매일 진을 쳐도 확고한 게념만 써 있다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흘렀는게 있나 하고 기웃거리고 하다가 말을 썩게되고 하다가 사탕 발림에 현혹되어 눈탱이를 맞는게 아니겠습니까?
눈탱이 잘 맞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댓글목록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온새로미님의 댓글

온새로미 작성일

요즈음 난상인들은 판매자의 최소한의
도리도 지키지않아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는거같아
가슴이 아팠는데..이글 읽고 위안이 된듯싶습니다..
좋은글 감사하구 즐거운 명절보내세요..

수락산1님의 댓글

수락산1 작성일

명심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달아실님의 댓글

달아실 작성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난 같지도 않은데 기대품이라고 하면서 팔고 있고, 그것을 산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데 우리 스스로가 원예적 가치가 없는것을 파는 난 상인을 멀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입변이라고 하면서 팔고, 그걸 믿고 사는 것을 보면서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확실하지 않고 원예적 가치가 떨어지는 한촉짜리를 사서 언제 그것이 진품이길 바랄까요? 이젠 우리 스스로가 정화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팔려는 사람도 집에서 길러서 원예적 가치가  있을때 그때 팔았으면 합니다.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

좋은글 감사드립니다...명절 잘 보내세여

변종님의 댓글

변종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깔끔한 난생활 되소서 !!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감사합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진실은 통한다는 옛말을 상기해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풍난님의 댓글

풍난 작성일

아는게 힘이 아닐까요....공부 합시다...시간이 걸리겠지만...

초보복륜님의 댓글

초보복륜 작성일

감사합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자금력은 미약한데 반해 뭔가 조금이라도 가능성있는 걸 기대하다 보니 자꾸 끼 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생기는 거라 봅니다.  소비자들은 대개가 직접 산채하지 않는 이상 상인들을 믿을 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여러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있는데 그런 상인들의 최소한의 양심은 과연 어디에 있는걸까요? 상인이 바뀌지 않으면 소비자가 바뀌어야 합니다.

또리님의 댓글

또리 작성일

초보 또리 눈탱이 맞지 않게 잘하겠습나다
감사하게 읽고 갑니다.

왕초님의 댓글

왕초 작성일

그렇게 되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