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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반복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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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모 작성일10-03-04 20:36 조회6,967회 댓글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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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난꽃들이 피고
그 모습에 젖어 너도 나도 즐거운 마음입니다.
오늘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분이 2년 전에 황비 두 촉을 샀습니다.
애지중지
그 난을 잘 키워서 여섯 촉을 만들고
꽃을 피웠습니다.
철떡같이 황비라고 믿고
설렘 반 조바심 반으로 꽃을 올렸느데
결국 실망만 안고 말았습니다.
설은 비슷하고 화형은 아니고, 화경은 붉은 색이고
해서
상인에게 갔더니
상인은 황비라고 끝까지 황비가 맞다고 우기더군요.
늘 반복되는 이야기이고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댓글목록

도봉산님의 댓글

도봉산 작성일

에고  넘씁쓸하네요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안타까운 일이군요.......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난향천리 인생만리라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온새로미님의 댓글

온새로미 작성일

정말 가슴아픈일이네요..
남일처럼 느껴지지가 않네요

라일락향기님의 댓글

라일락향기 작성일

에구... 정말 속이지는 말아야 하는데...

해운대님의 댓글

해운대 작성일

정말 울화통 터지는 이야기 입니다.  결국 사람을 믿은 사람만 바보되는 세상이 되고 말았네요.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

속상한 이야기이군요....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

이런 점만 개선 된다면 애란인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북극성님의 댓글

북극성 작성일

ㅜㅜ 어떻게...방법이 없을까요?
걍~잊어버림만이 대수 일련지....참~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기다림의 미학이 아니라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버린 경우로군요.  쩝..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안타까운 경우입니다...저도 오늘 이런 사례를 직접 봤네요.

수락산1님의 댓글

수락산1 작성일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은 관유정 .......

꼼지락님의 댓글

꼼지락 작성일

세모님,,, 정확한 황비의 꽃을 보신듯합니다.
몇일전 저도 황비의꽃을보았습니다. 사진과는 전혀다른화형이더군요,,,
화형과,색감과,색설,엽성, 어느것하나 갖춘것없는것이황비였습니다..
초보가 꽃을 그렇게 피우면 배양미숙이라고들합니다. 종자성에 문제를 제기하는이는아무도없습니다.
황비를가지고계신분들이 꽃이피면 꽃을따버리고 더이상꽃을보지않으려고합니다. 본전생각에 촉수를 불려나가려고할뿐,,,,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

fishfox님의 댓글

fishfox 작성일

에이 속상해라

왕초님의 댓글

왕초 작성일

사람사는 곳이니까 이런 일 저런일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이나 그래도 상도의는 지켜야 할것 같은데 안타깝습니다